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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1월 1일 화요일

2012 TV 아니메 간단한 총평

원래 이런 글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써야 맛인데요. 연말연시에 약속도 없는데 밖으로 자전거다, 산책이다 나돌아다녀서 못 썼네요 :D

본론으로 들어가죠.

올해는 남자고교생의 일상(TX, 2012.01.09~03.26)부터 시작하여 히다마리스케치X허니컴 (TBS, 2012.10.04~12.20)까지 총 26개 작품 339편의 애니메이션을 봤네요.
대체로 다 재미있었습니다만.. 귀찮으므로 여기서 몇개 작품을 추려서 평을 해보지요.
순서는 상관없습니다.

1. 니세모노가타리 (偽物語, MX 2012.01.07~03.17)












바케모노가타리를 접하고나서 기다리다 한동안 잊고 있던 작품이었는데
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소식과 평을 접하고 뒤늦게 봤습니다.
평이 '예전만 못하다'라는 것도 제법있어서 기대를 살짝빼고 봤는데.. 재미있었네요.
뒤돌아보니.. 칫솔 Scene이 강하게 남네요. :)

2. 남자고교생의 일상 (男子高校生の日常, TX 2012.01.09~03.26)











평범하기에 평범하지 않은 작품이었네요. 각 에피소드 말미에 별도로 마련된 코너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. 저는 문학소녀 쪽이 재미있었습니다.

3. Fate/Zero (Fate/Zero, MX 시즌1:2011.10.01~12.24 시즌2:2012.04.07~06.23)











분할 2쿨이 아쉬운 작품 되겠습니다. 흐름을 절묘하게 끊어놔서 말이죠...
그래서 2쿨 방영 직전에 방송된 총집편을 봤는데.. 편집을 잘 해뒀더라고요.
흐름을 끊어서 아쉬웠지만 작화, 효과, 연출 모두 만족스러운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.
호감이었던 캐릭터 라이더가 죽을 때 마음이 좀 아팠네요..

4. 빙과 (氷菓, CTC 2012.04.22 - 09.16)











12년 신작 중 가장 기대하던 작품이었고 그 기대를 뛰어넘은 작품이었습니다.
작화가 정말 좋았고.. 영화부에서 벌어진 이야기라든가 학교의 문화제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 같은 추리 장면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. 저는 후자 쪽이 더 재미있었네요.
치탄다-호타루의 관계를 보는 것도 흥미 포인트 중 하나였고요.
다른 고전부 시리즈도 애니화 되었으면 좋겠군요.

ETC.

엑셀월드 - SAO 스토리와 관련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..
인류는 쇠퇴했습니다 - 요정씨가 귀엽습니다.
히다마리스케치X허니컴 - 어두운 느낌의 애니를 보고나서 보면 효과 만점!